나는 솔로 25기 영철 사건, 학부모는 누굴 믿고 자녀를 맡겨야 하나
박재홍, 학생의 교사에서 사회적 범죄자로
박재홍(영철)은 1990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고 K리그2 부천FC에서 프로축구 선수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이후 중학교 체육교사로 임용돼, 학생들에게 축구와 체육을 가르쳐왔다. '나는 솔로 25기'에 출연한 그는 ‘성숙하고 안정적인 남성상’으로 포장됐으나, 2025년 6월 성폭행 혐의로 구속되며 그 이미지가 산산이 깨졌다.
성범죄 혐의 구속, 교육 현장의 치명적 불신
2025년 6월 21일, 서울 마포구에서 박재홍은 20대 여성을 심신미약 상태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고, 6월 23일 법원이 준강간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해당 사실이 알려진 후, 박씨가 중학교 교사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학부모들 사이에 “우리 아이는 괜찮았을까”라는 걱정이 커졌다. 방송 통편집 이상의 구조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학부모 신뢰 회복, 제도적 보완 시급
박씨는 사건 이후 SNS를 비공개 전환했고, 교육청은 조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문제는 ‘왜 이런 인물이 학생을 가르치고 있었는가’이다. 성범죄 전력이 없어도, 성인 여성 대상 범죄를 저지를 수 있는 인성이 학교 교실에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학부모의 불신을 증폭시킨다. 교직은 ‘교육’ 이전에 ‘신뢰’를 기반으로 유지되는 직업이며, 성인지 감수성과 윤리성은 필수 자격 요건이다.
자주 묻는 질문
Q1. 나는 솔로 25기 영철은 교사로 근무 중이었나요?
A1. 네, 박재홍은 중학교 체육교사로 근무 중이었으며, 학생 대상 체육 수업과 축구 코치를 맡았습니다. 방송에서는 이 사실이 공개되어 있었고, 학부모들은 그의 교사 신분에 대해 우호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사건으로 인해 신뢰가 깨졌습니다.
Q2. 학부모 입장에서 이런 사건이 왜 심각한가요?
A2. 학생은 교사와 매일 가까이 접촉하며 신뢰 관계를 형성합니다. 그런 교사가 성범죄 혐의로 구속됐다는 것은 자녀의 안전이 위협받았을 가능성에 대한 걱정으로 이어지며, 교육기관 전반의 관리체계에 의문이 제기됩니다.
Q3. 교육계는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나요?
A3. 출연자 범죄 발생 시 신속한 교직 자격 정지, 학부모 공지 의무화, 재직 교원에 대한 성인지 감수성 정기교육, 학부모 간담회 등을 통해 신뢰 회복이 필요합니다. 교사 검증 절차 강화도 시급합니다.
댓글
댓글 쓰기